온라인 교재 '에듀트랙'으로 척척 .. 장일홍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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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홍 < 메디오피아 테크날리지 사장 >
"국내 최초로 개발한 멀티미디어 전용 웹에디터 "에듀트랙"을 사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교재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을 잘 모르는 교사와 교수들도 온라인 원격강의교재를 만들 수 있도록 "끌어다 놓기"(Drag & Drop) 방식을 채택한 점이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죠."
장일홍(45) 메디오피아 테크날리지 사장은 자사 제품인 "에듀트랙"을 이렇게 설명했다.
장 사장은 웹에디터업계에서는 선구자로 통한다.
그는 97년이후 2년동안 10억원을 들여 원격강의 소프트웨어 "에듀트랙"과 저학년용 "에듀트랙주니어"를 개발했다.
이후 경희대 숭실대 동국대 등 50여개 대학과 목동초등학교 만연중학교 등 80여개 초.중.고교에 솔루션을 구축했다.
농협중앙회 LG유통 현대해상 등 20여개 기업 및 관공서의 사이버 연수원에도 솔루션을 공급했다.
특히 IT(정보기술) 재교육장인 정보통신공무원 교육연수원에 가상교육 프로그램을 공급,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과외 사회교육 실용교육 등의 분야에서 5백개 이상의 교육 사이트가 등장해 오프라인 교육시설을 대체하는 등 교육 패러다임이 급속히 변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원격 가상교육이 갈수록 주목을 받을 것입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시간과 거리,인원 등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됩니다."
원격가상교육 솔루션시장에서는 현재 전자랜드21 다우기술 로터스 영산정보통신 ANS 등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LMS(가상교육관리) AT(강의교안제작) RTM(실시간강의) 등 원격교육에 필요한 통합기술을 갖추고 있는 곳은 메디오피아 뿐이라고 장 사장은 자랑했다.
전국에 걸쳐 4만~5만개에 이르는 보습 어학 입시 컴퓨터 등 사설학원들도 이 회사의 솔루션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곳.
장 사장은 2억~3억원원에 이르는 솔루션 구축 비용이 응용소프트웨어제공(ASP)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매월 50만원대로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장 사장은 지난 93년 LG상사를 퇴직한 후 여직원 1명과 함께 SI(시스템통합)사업을 시작했다.
7년이 지난 지금 그가 설립한 메디오피아는 직원 1백여명,연간매출 3백억원대의 탄탄한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장 사장은 ASP사업을 본격화하는 내년에는 매출 6백억원과 순익 60억원을 올리겠다고 말한다.
그는 다음달 중국 현지법인을 세우고 내년에는 미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에 전격 진출할 계획이다.
장 사장은 "우리가 만든 초.중.고교용 가상교육 솔루션은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나라 안팎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국내 최초로 개발한 멀티미디어 전용 웹에디터 "에듀트랙"을 사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교재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을 잘 모르는 교사와 교수들도 온라인 원격강의교재를 만들 수 있도록 "끌어다 놓기"(Drag & Drop) 방식을 채택한 점이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죠."
장일홍(45) 메디오피아 테크날리지 사장은 자사 제품인 "에듀트랙"을 이렇게 설명했다.
장 사장은 웹에디터업계에서는 선구자로 통한다.
그는 97년이후 2년동안 10억원을 들여 원격강의 소프트웨어 "에듀트랙"과 저학년용 "에듀트랙주니어"를 개발했다.
이후 경희대 숭실대 동국대 등 50여개 대학과 목동초등학교 만연중학교 등 80여개 초.중.고교에 솔루션을 구축했다.
농협중앙회 LG유통 현대해상 등 20여개 기업 및 관공서의 사이버 연수원에도 솔루션을 공급했다.
특히 IT(정보기술) 재교육장인 정보통신공무원 교육연수원에 가상교육 프로그램을 공급,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과외 사회교육 실용교육 등의 분야에서 5백개 이상의 교육 사이트가 등장해 오프라인 교육시설을 대체하는 등 교육 패러다임이 급속히 변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원격 가상교육이 갈수록 주목을 받을 것입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시간과 거리,인원 등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됩니다."
원격가상교육 솔루션시장에서는 현재 전자랜드21 다우기술 로터스 영산정보통신 ANS 등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LMS(가상교육관리) AT(강의교안제작) RTM(실시간강의) 등 원격교육에 필요한 통합기술을 갖추고 있는 곳은 메디오피아 뿐이라고 장 사장은 자랑했다.
전국에 걸쳐 4만~5만개에 이르는 보습 어학 입시 컴퓨터 등 사설학원들도 이 회사의 솔루션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곳.
장 사장은 2억~3억원원에 이르는 솔루션 구축 비용이 응용소프트웨어제공(ASP)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매월 50만원대로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장 사장은 지난 93년 LG상사를 퇴직한 후 여직원 1명과 함께 SI(시스템통합)사업을 시작했다.
7년이 지난 지금 그가 설립한 메디오피아는 직원 1백여명,연간매출 3백억원대의 탄탄한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장 사장은 ASP사업을 본격화하는 내년에는 매출 6백억원과 순익 60억원을 올리겠다고 말한다.
그는 다음달 중국 현지법인을 세우고 내년에는 미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에 전격 진출할 계획이다.
장 사장은 "우리가 만든 초.중.고교용 가상교육 솔루션은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나라 안팎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