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집을 구할 때 전세금을 떼일 위험이 없는지를 인터넷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전세안전진단 프로그램''이 나왔다.

경매컨설팅 전문업체인 디지털태인은 주택이 경매에 부쳐질 경우 각종 권리관계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세입자의 예상 배당금액을 무료로 분석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12월1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태인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법원에서 실제로 배당되는 금액과 거의 비슷하도록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인 게 특징"이라며 "초보자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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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