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또 폭등 .. 1달러 121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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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환율이 폭등세를 거듭해 달러당 1천2백10원선을 돌파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역외선물환(NDF) 시장에서의 강한 달러 매수세에 외국인 주식매도가 겹쳐 당국의 구두개입에도 불구, 전날보다 13원50전 오른 달러당 1천2백14원30전을 기록했다.
작년 10월1일 1천2백16원을 기록한 이후 14개월만의 최고치다.
딜러들은 "NDF쪽에서 환위험 방어(헤지)용 달러 매수세가 강하게 일고 국내업체의 가수요가 가세한 반면 수출업체들은 보유중인 달러를 내놓지 않아 환율이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역외선물환(NDF) 시장에서의 강한 달러 매수세에 외국인 주식매도가 겹쳐 당국의 구두개입에도 불구, 전날보다 13원50전 오른 달러당 1천2백14원30전을 기록했다.
작년 10월1일 1천2백16원을 기록한 이후 14개월만의 최고치다.
딜러들은 "NDF쪽에서 환위험 방어(헤지)용 달러 매수세가 강하게 일고 국내업체의 가수요가 가세한 반면 수출업체들은 보유중인 달러를 내놓지 않아 환율이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