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장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지수는 날마다 연중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30일 종가는 2천1백10원.지난 11월초 1천1백원대에서 1백% 가까이 올랐다.

이 종목은 대표적인 장기소외주다.

개별종목장세에서도 주목받은 적이 없었다.

최근 상승세를 설명할 특별한 재료는 없다.

회사 관계자는 "고압콘덴서 부분 증설을 마치는 등 내년도 사업전망이 좋다는 게 주가 상승의 원동력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올들어 3·4분기까지 1백10억원의 매출에 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