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기술 벤처기업인 넷더스(대표 심봉학·www.netdus.com)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산은캐피탈로부터 15억3천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서울대 연구소에서 지난 3월 창업했으며 직원 15명중 80%가 연구원이다.

국내 최대 네트워크 통합업체인 쌍용정보통신으로부터 음성인식과 합성솔루션 기술을 공동 사업화하는 업체로 선정됐다.

넷더스의 시스템은 불특정인의 음성을 인식해 명령을 수행하는 ''화자독립 음성인식기능'',사전에 입력된 사람의 음성을 인식해 등록된 사용자임을 증명해 주는 ''화자인증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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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