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12월1일자 참조
관계자는 1일 "주간은행인 씨티은행을 비롯한 국내외 채권단이 현대전자에 1조원을 지원하면 신용공여한도를 넘기지만 이 돈을 부채상환에 쓴다면 승인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채권단의 정식 요청이 들어오면 금감위 특별결의로 허용할 수 있으며 다만 한도초과분을 언제까지 해소할지에 대한 계획은 받아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전자는 신디케이트론을 받아 만기도래 회사채 등 빚을 갚는 데 쓸 예정이어서 일시적인 한도 초과가 불가피하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