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열릴 한민족 벤처 네트워크(INKE 2000) 서울 총회에선 국내외 벤처기업인간의 다양한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차기 총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의장단을 선출하는 등 별도의 조직을 구성한다.

내년도에 한민족 벤처기업인들이 모일 차기 개최지가 결정된다.

이어서 진행되는 기조연설에는 진념 재경부 장관(한국경제와 벤처기업)과 이종문 암벡스 벤처그룹 회장(세계시장에서 경쟁할 벤처기업)이 연사로 나선다.

이번 총회의 하이라이트는 5,6일 이틀동안 열리는 분과회의.

이 분과회의는 사람(Human) 투자(Investment) 기술(Technology)의 세가지 주제별로 나눠 갖는다.

이들 주제는 다시 네가지의 테마로 세분류돼 주제발표및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중 참가 기업인들간에 1대 1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별도의 장소도 마련된다.

4일 저녁 만찬은 KTB네트워크가, 5일 저녁 만찬은 벤처기업협회와 한국경제신문이 각각 주최, 국내외 벤처 기업인들간의 우의를 다지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