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팔수밖에... .. 나스닥 장기침체땐 美뮤추얼펀드 환매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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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의 나스닥지수가 2,800선 밑에서 장기간 머물 경우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압력이 커질 것으로 분석됐다.
3일 미래에셋증권은 12월 수급동향 분석자료에서 나스닥지수의 하락세로 미국 뮤추얼펀드의 환매압력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미래에셋은 지난 해 11월이후 국내주식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는 대부분 미국의 테크(첨단기술주) 펀드를 중심으로 한 미국 뮤추얼펀드의 자금유입 급증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안선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위원은 "미국 테크펀드는 나스닥지수가 2,800을 넘어선 지난해 11월이후 자금유입이 급증했기 때문에 지금처럼 나스닥지수가 2,800선 밑에서 장기간 머물 경우 투자자들의 본격적인 환매요구가 일으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3일 미래에셋증권은 12월 수급동향 분석자료에서 나스닥지수의 하락세로 미국 뮤추얼펀드의 환매압력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미래에셋은 지난 해 11월이후 국내주식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는 대부분 미국의 테크(첨단기술주) 펀드를 중심으로 한 미국 뮤추얼펀드의 자금유입 급증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안선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위원은 "미국 테크펀드는 나스닥지수가 2,800을 넘어선 지난해 11월이후 자금유입이 급증했기 때문에 지금처럼 나스닥지수가 2,800선 밑에서 장기간 머물 경우 투자자들의 본격적인 환매요구가 일으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