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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금등 투입과 향후 증시]유동성장세 기대감 커 대세반등 '호재'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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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연초 주식시장이 추가공적자금 투입에 힘입어 대세반등으로 전환할 수 있을까.

    정부 관계자들은 나름의 근거와 희망을 섞어 유동성 장세가 형성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20조원이 넘는 공적자금이 시중에 뿌려지는데다 자금흡수력이 강한 근로자주식저축에 수 조원이 유입되고 연.기금의 주식투자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게 그 근거다.

    <>내년 2월초까지 공적자금 25조원 투입=정부는 추가 조성된 공적자금중 10조원을 연내에 투입하고 내년 2월초까지 15조원을 더 투입할 방침이다.

    정부는 특히 투자신탁회사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보증보험에 우선적으로 자금을 넣겠다는 계획이다.

    그래서 서울보증보험에 들어가야 하는 공적자금 6조6천억원 중 오는 8일 일단 2조5천억원을 투입하고 나머지 4조1천억원도 내년 1월 중에 모두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보증보험에 투입되는 자금 중 70% 이상은 곧바로 투신사로 들어간다는 게 재경부 추산이다.

    <>주식저축에 2조~4조원 이상 유입=이달 중순 시판되는 근로자주식저축은 납입금액의 5%를 세액공제해주는 상품이다.

    연내에 가입하면 올해 연말정산에서도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연말에 자금이 집중적으로 유입될 것이라는 게 정부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재경부는 2조~4조원 이상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식저축에 들어온 돈은 은행 투신사 뮤추얼펀드 등의 상품인 경우 50% 이상이, 증권사 상품인 경우 30% 이상 주식에 투자돼야 하는 만큼 적어도 1조원의 신규 주식매수 수요가 생길 전망이다.

    <>연.기금 주식투자 본격화=지난 1일 국민연금기금과 체신연금기금은 모두 6천8백억원을 투신사 주식형 수익증권에 예치했다.

    조만간 연.기금의 주식투자자금이 2천억원 가량 더 투신사에 예치될 예정이다.

    게다가 연.기금의 주식투자를 가로막고 있는 각종 법령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모두 개정될 예정이어서 연.기금 주식투자자금은 꾸준히 증시로 유입될 전망이다.

    <>연초 30조원 규모 통화안정증권 만기도래=정부 관계자는 "내년초 만기가 돌아오는 통화안정증권의 규모는 본원통화보다 훨씬 많다"고 밝혔다.

    현재 본원통화는 26조원 수준이다.

    한국은행이 만기연장, 재매입 유도 등을 통해 통화량 조절에 나서겠지만 어느 정도는 시중에 남을 수 밖에 없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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