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보 쿠에르텐(브라질)과 안드레 아가시(미국)가 마스터스컵 남자테니스대회 우승을 다투게 됐다.

쿠에르텐은 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계속된 시즌 마지막 대회 준결승에서 지난 해 챔피언 피트 샘프라스를 2대1로 꺽었다.

또 아가시는 신예 마라트 사핀(러시아)를 2대0으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