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을지서적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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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시공사가 을지서적을 인수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41)씨가 운영하는 시공사는 계열사인 도서유통법인 ''리브로''를 통해 을지서적의 부채를 떠안고 지분을 매입하는 형태로 최근 을지서적과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을지서적 대표 방용남(55)씨는 일정 지분을 갖고 을지서적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대표이사는 시공사 부사장이자 리브로 대표인 김경수(42)씨가 맡았다.
을지서적은 교보·영풍문고,종로서적에 이어 서울 강북 4위 규모(매장 8백50평)로 성남시에 분당점(5백평)도 갖고 있다.
시공사는 숙명여대 등 4개의 대학 구내서점과 대구의 만화전문서점 코믹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고양시의 화정문고(5백평)를 인수했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41)씨가 운영하는 시공사는 계열사인 도서유통법인 ''리브로''를 통해 을지서적의 부채를 떠안고 지분을 매입하는 형태로 최근 을지서적과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을지서적 대표 방용남(55)씨는 일정 지분을 갖고 을지서적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대표이사는 시공사 부사장이자 리브로 대표인 김경수(42)씨가 맡았다.
을지서적은 교보·영풍문고,종로서적에 이어 서울 강북 4위 규모(매장 8백50평)로 성남시에 분당점(5백평)도 갖고 있다.
시공사는 숙명여대 등 4개의 대학 구내서점과 대구의 만화전문서점 코믹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고양시의 화정문고(5백평)를 인수했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