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끝나가면서 골프대회 수도 줄어들고 있다.

이번주에는 세계 남자프로골프 대항전인 ''EMC월드컵골프대회''와 일본골프투어 시즌 마지막대회인 팬클오픈이 열린다.

월드컵골프는 7∼1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GC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를 비롯 세계 24개국에서 2명씩 모두 4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대표는 최광수와 박남신.

단체전으로 치러지는 월드컵골프는 1,3라운드는 포볼 방식으로,2,4라운드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볼은 각 팀의 두 선수가 각자의 볼로 플레이해 좋은 스코어를 채택하는 것.

한편 7∼10일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일본 팬클오픈에는 김종덕이 출전한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