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복표사업 수혜주로 떠올라 주가가 급등했으나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SK증권 이태진 조사역은 "최종 체육복표사업 위탁사업자 선정이 남아있는 데다 지난 3·4분기 영업이익률이 5.4%대로 급감하는 등 실적이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체육복표사업이 수익구조개선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 불확실한 데다 최근 영업이익률이 감소하는 등 실적악화가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는 얘기다.

상반기까지 80%선에 머무르던 매출원가가 93%로 치솟은 게 영업이익감소의 주원인이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나 이날 종가는 2백80원 내린 5천4백2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