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3자배정방식 증자계획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주주우선 공모배정방식으로 증자할 계획은 있으나 그 시기와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9월 결산법인인 성창기업은 지난 회계연도(99년10월∼2000년9월)중 1백33억원의 순이익을 내 흑자전환했으며 지난 8월31일 워크아웃 자율추진업체로 전환됐다.

회사측은 "올해중 증자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회사의 자본금은 1백50억원이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