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LG상사.코오롱.한솔CSN 컨소시엄, 물류사업 공동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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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대형 화주기업과 물류 전문회사가 컨소시엄을 구성,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물류를 통합하는 새로운 개념의 물류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금호산업 LG상사 코오롱 한솔CSN 4개사는 5일 서울 여의도 LG상사 본사에서 ''글로벌 e로지스틱스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글로벌 e로지스틱스 사업''은 국제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급업체로부터 최종 고객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비표준화된 물류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통제 가능케 하고 실제 물류 수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혁신적인 물류 사업이다.
''e로지스틱스'' 사업의 기반이 되는 물류 플랫폼은 캐나다의 데카르트사가 개발한 e프레임을 기반으로 물류 운영관리 시스템(TMS/WMS/ERP 등)을 추가,국내 실정에 맞도록 변환시킨 웹 기반의 물류 솔루션이다.
물류 플랫폼은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온라인 환경에서 기업간 물류 전과정에 필요한 정보처리뿐만 아니라 물류수행에 필요한 물류 운영시스템도 함께 제공하는 정보 인프라를 말한다.
LG는 새로 구축할 물류 플랫폼이 △물류 전과정에 필요한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 △실시간 주문 및 물류 진행 과정의 모니터링과 통제관리 등에 대한 기업들의 물류 욕구를 가장 손쉽게 충족시켜줄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LG 등 4개사는 내년 1월 신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3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설 합작법인은 △기업간 물류 실행과정의 온라인 정보처리를 지원하는 물류 플랫폼 사업 △물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화주기업과 물류업체를 연결해 주는 마켓플레이스 사업 △기업의 물류를 대행해주는 오프라인 사업 △기업의 선진물류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LG 관계자는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물류산업 정보화는 비용절감을 위한 최후의 미개척 분야로 여기에 대기업들이 획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금호산업 LG상사 코오롱 한솔CSN 4개사는 5일 서울 여의도 LG상사 본사에서 ''글로벌 e로지스틱스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글로벌 e로지스틱스 사업''은 국제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급업체로부터 최종 고객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비표준화된 물류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통제 가능케 하고 실제 물류 수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혁신적인 물류 사업이다.
''e로지스틱스'' 사업의 기반이 되는 물류 플랫폼은 캐나다의 데카르트사가 개발한 e프레임을 기반으로 물류 운영관리 시스템(TMS/WMS/ERP 등)을 추가,국내 실정에 맞도록 변환시킨 웹 기반의 물류 솔루션이다.
물류 플랫폼은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온라인 환경에서 기업간 물류 전과정에 필요한 정보처리뿐만 아니라 물류수행에 필요한 물류 운영시스템도 함께 제공하는 정보 인프라를 말한다.
LG는 새로 구축할 물류 플랫폼이 △물류 전과정에 필요한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 △실시간 주문 및 물류 진행 과정의 모니터링과 통제관리 등에 대한 기업들의 물류 욕구를 가장 손쉽게 충족시켜줄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LG 등 4개사는 내년 1월 신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3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설 합작법인은 △기업간 물류 실행과정의 온라인 정보처리를 지원하는 물류 플랫폼 사업 △물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화주기업과 물류업체를 연결해 주는 마켓플레이스 사업 △기업의 물류를 대행해주는 오프라인 사업 △기업의 선진물류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LG 관계자는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물류산업 정보화는 비용절감을 위한 최후의 미개척 분야로 여기에 대기업들이 획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