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0.12.07 00:00
수정2000.12.07 00:00
증권거래소는 스타킹 제조업체인 남남의 예비 상장 심사청구서가 심사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기각했다고 6일 밝혔다.
올 들어 예비 상장 심사청구가 기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증권거래소는 기각이유에 대해 "남남이 단일 생산품인 스타킹 판매 및 영업을 관계회사에 의존하는 등 경영의 독립성이 취약하고 관계회사에 대한 지급보증과 담보제공이 회사규모에 비해 과다하다"고 설명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