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KE 행사가 끝난 6일 오후 미국 동북부 지역 참가단 20여명이 한국경제신문사를 방문했다.

김영만 미 동북부 참가단장(주미 한국상공회의소 회장)은 김영용 한국경제신문사장에게 "INKE는 처음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감동의 장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경 편집국 등을 둘러본 이들 일행은 INKE 현장을 취재했던 기자들과 즉석 간담회도 가졌다.

데이비드 장 비즈방 대표는 "뜻깊게 출범한 INKE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활용한 국내외 벤처기업인들의 사이버 교류를 본격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송규만 브레인픽셀스(Brainpixels) 사장은 "올해만 5~6차례 국제 콘퍼런스에 참가했지만 INKE처럼 내용이 알찬 대회는 없었다"며 "다음 총회와 교류회에도 꼭 참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전세계에 퍼진 기업인들이 뭉쳐 굳건한 성공 네트워크를 만든 이스라엘 처럼 한민족도 INKE를 통해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국제화에 성공할 수 있다"며 INKE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