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2월10일 설립
<>대중교통종사자 친절서비스 실천운동 전개
<>무질서 난폭운전 지양 캠페인
<>불합리 교통신호 시설개선 촉구
<>대중교통 친절운동과 베품운전 활동
<>베품닷컴 개설
<>시민교통불편사항 의견수렴
<>주소:부산시 동래구 온천1동 79의1
<>전화:(051)916-5689
<>홈페이지:www.bef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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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교운련)은 교통사고를 줄여 밝고 명랑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월 결성됐다.

버스 택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운전자들이 교통환경과 의식, 서비스 등을 개선하는 데 발벗고 나선 것.여기에 운수업계와 오너드라이버 직장인 학생 등도 가세하고 있다.

교운련의 핵심 사업은 베품운전 실천이다.

지난달부터 차량에 ''베품운전'' ''친절운동 참여버스'' 등 교통안전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이를 통해 버스와 택시 운전사들이 속도경쟁 난폭운전 신호위반 등을 하지 않고 상대를 배려하는 운전을 하자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운전자끼리 양보의 미덕을 키워나가고 사고를 미리 막아 승객안전을 높일 수 있게 된다.

교운련은 이달부터 시민과 함께 교통개선운동도 시작했다.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정하고 교통량 줄이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불합리한 교통신호체계와 도로의 위험요소 등을 모니터링해 당국에 교통시스템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교운련은 최근 교통문화포털사이트인 베품닷컴을 열었다.

최신 교통뉴스와 자동차문화정보를 제공한다.

교운련은 내년부터 일반도로의 중앙선침범과 신호위반,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 위반, 갓길운행 등 교통법규 위반현장을 적발해 경찰에 신고하는 현장중심의 고발운동도 펼칠 계획이다.

회원은 6백여명.

주영곤(교통안전관리자)씨와 성낙진(버시운전기사)씨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상욱씨가 사무국장,박만용씨와 김인숙씨가 실무 간사로 일하고 있다.

또 안홍준씨가 조직위원장,안용태씨가 문화위원장,장권태씨가 버스분과위원장,도진기씨가 택시분과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