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운송시 훼손방지 운반용기 양산기술 개발..원자력연구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집적 반도체 운송시 제품에 손상을 입히지 않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반도체 운반용기 양산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소 핵물리공학팀은 반도체 훼손 방지 기술을 개발,벤처기업 한국프라코에 이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표면저항을 1백만∼10억옴 범위로 자유롭게 만들 수 있어 소비자가 요구하는 제품을 양산하는 게 가능하다.
연구팀은 반도체를 포장할 때 사용하는 플라스틱 운반용기의 표면을 전기가 통하게 만들어 반도체 손상을 방지하는 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양성자 가속기 기술''을 활용,이온빔을 운반용기에 쪼이는 방법을 사용했다.
한국프라코는 최소한 연간 3백억원 이상의 수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
한국원자력연구소 핵물리공학팀은 반도체 훼손 방지 기술을 개발,벤처기업 한국프라코에 이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표면저항을 1백만∼10억옴 범위로 자유롭게 만들 수 있어 소비자가 요구하는 제품을 양산하는 게 가능하다.
연구팀은 반도체를 포장할 때 사용하는 플라스틱 운반용기의 표면을 전기가 통하게 만들어 반도체 손상을 방지하는 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양성자 가속기 기술''을 활용,이온빔을 운반용기에 쪼이는 방법을 사용했다.
한국프라코는 최소한 연간 3백억원 이상의 수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