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A 개정 협상 난항 .. 4개분야 이견 못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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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 협상이 벽에 부딪친 채 중단됐다.
한국과 미국은 7일 지난 1주일간의 밤샘 협상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당초 예정된 마지막날 회담조차 열지 못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형사재판 관할권과 환경 검역 비세출기관 등 4개 핵심분야에 대한 양국간의 커다란 견해차로 회담이 일단 중단된 상태"라면서 "협상대표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다했으며 정치적인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한국과 미국은 7일 지난 1주일간의 밤샘 협상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당초 예정된 마지막날 회담조차 열지 못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형사재판 관할권과 환경 검역 비세출기관 등 4개 핵심분야에 대한 양국간의 커다란 견해차로 회담이 일단 중단된 상태"라면서 "협상대표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다했으며 정치적인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