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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플파워 NGO] '대구문화재지키기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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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년 발족
    <>한 사람 한 유물 지키기 운동
    <>문화재 지키기 시민교육
    <>문화재 교육 및 답사
    <>유적지 주변정화활동
    <>발굴조사 현장견학
    <>문화재 파괴현장 제보활동
    <>허수아비거리전 개최
    <>문화재 관련 자료.도서 수집 및 대여
    <>주소: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1161의24 가람주유소 2층
    <>전화:(053)783-8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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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문화재지키기시민모임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출범했다.

    발족 당시 영남대 박물관 문화강좌 수강생들과 일반 시민 등 50여명에 불과했던 회원은 현재 직장인 주부 교사 등 3백50여명으로 늘어났다.

    시민모임은 개발과 도굴에 따른 문화재 훼손을 막는 방법은 시민운동뿐이라는 생각을 바탕에 깔고 있다.

    따라서 개발업체는 물론 종교단체 정당 보험회사 등 이권단체나 행정기관의 지원을 거절하고 자체 회비로 운영하고 있다.

    시민모임은 그동안 한 사람 한 유물 지키기,사라진 문화재 찾기,유적지 정화 및 안내판 세우기,문화재 교육과 정기답사,발굴조사 현장견학,자료수집·대출 등 다각적인 문화재 보호활동을 벌여왔다.

    또 대구시 수성구청의 인공폭포 조성지,상도 지석묘군,경주 서부동 경주읍성 및 왕경유적 등 행정기관이 파괴하는 문화재 부존지역 10여곳을 찾아내 관계당국과 언론에 제보,발굴조사를 벌이도록 했다.

    대구 구암·서변동 고분군 등 도굴현장을 신고해 보존토록 했으며 연암산 선사유적지 등 주요 문화재에 담당 명예관리인을 선정,밀착감시하고 있다.

    시민모임은 정기적으로 전문가를 초청해 문화재 교육과 답사를 실시하고 발굴현장도 견학하고 있다.

    경산 임당고분과 청도읍성 등에서 유적지 주변청소와 문화재 가꾸기운동도 벌였다.

    아울러 다른 지역에도 활동 성과를 적극 소개하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코오롱건설이 추진중인 달서구 진천동 아파트 공사현장에 대한 조사를 벌여 청동기 유물인 지석묘 상석과 입석을 발굴,문화재 발굴조사없이 아파트 건축허가를 내준 달서구청에 항의하고 문화재청과 언론기관에 제보하는 등 문화재 파괴현장 8곳에 대한 감시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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