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이드 부자가 미국시니어PGA투어 파더선챌린지(총상금 86만달러)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아들 로버트와 함께 한조로 출전한 레이먼드 플로이드는 11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GC(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22언더파 1백22타로 조니 밀러-스코트 밀러조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홀에서 3.6m 버디퍼팅을 성공시켜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