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호재 없이 3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 주말 보다 2천5백원 오른 1만9천7백원.자본금(75억원)이 적어 주가 탄력이 좋은데다 올 들어 실적개선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이 강세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3분기까지의 누적순이익이 81억원을 기록,지난해 전체 순이익 49억원을 훨씬 초과했다.

일성신약 삼일제약과 함께 실적우량 소형 제약주 3인방으로 불린다.

그러나 이날 장마감 거래에서 ''이상징후''가 나타났다.

상한가 매수주문이 한꺼번에 사라진 뒤 매도물량이 3만주 이상 나온데다 시간외 매도잔량도 당초 8만주에서 3만주로 급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