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창업투자가 12일 1백50억원규모의 게임전문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투자조합은 한솔창업투자와 게임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현재 60여개 게임업체를 대상으로 실사를 진행중이며 올해안에 1차적으로 5~6개 업체에 대해 한 회사당 5억~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한솔창투는 밝혔다.

조합의 존속기간은 5년이고 목표 수익률은 게임산업 평균수익률 수준인 연 26%선이다.

국내 처음으로 게임산업에만 투자하는 전문펀드로 설립된 한솔1호 게임전문펀드는 문화관광부(50억원) 한솔창업투자(42억원) 미국의 벤처투자조합인 파라클레토스(Paracletos) 교보생명 현대증권 고려아연등 국내외 기관투자가와 존 워드스워스 모건스탠리증권 아시아지역회장 등이 일반조합원으로 참여했다.

한솔창투는 최근 게임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내년중에 추가로 게임전문투자조합을 결성할 계획이다.

이번주중 일반제조업에 투자하는 한솔3호투자조합을 결성할 예정으로 있는 등 벤처투자를 늘려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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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욱 기자 sangw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