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캐나다 노바스코티아은행 싱가포르 지점으로부터 5천만달러를 차입했다고 12일 밝혔다.

3년 만기, 원화국채를 담보로 이뤄진 이번 차입금의 가산금리는 매년 차별적용된다.

1년째는 리보(LIBOR, 런던은행간금리)+0.75%포인트, 2년째는 리보+0.95%포인트, 3년째는 리보+1.2%포인트다.

부산은행은 도입되는 외화자금을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입지원과 기존 고금리 차입금의 상환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