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호(27·이동수골프구단)와 장정(20·지누스)이 2000한국골프라이터스협회상 남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간신문·방송 골프전문 기자들의 모임인 한국골프라이터스협회는 12일 두 선수가 올해 가장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허석호는 올해 현대모터마스터스에서 3위,KPGA선수권대회에서 4위를 하며 시즌 상금랭킹 15위(약 5천1백26만원)를 기록했다.

장정은 올해 미국 LPGA투어 세이프웨이챔피언십에서 2위를 하는 등 컨디셔널시드권자로서 투어 상금랭킹 44위(19만7천8백여달러)에 오르는 활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