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 전자상거래(B2B)업체인 매크로21의 ''윈윈마켓플레이스(www.macro21.com)''가 제4회 한국 e비즈니스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삼성전자의 ''삼성소프트(www.samsungsoft.com)''는 한국경제신문 사장상을 수상했다.

산업자원부는 12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한국 e비즈니스 시상식을 열고 매크로21 삼성전자 등 8개 업체의 쇼핑몰을 우수 사이버 쇼핑몰로 선정해 시상했다.

한국 e비즈니스 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와 전자거래진흥원 등이 지난해 전자상거래 확산을 위해 제정한 것으로 산업자원부가 후원하고 있다.

또 분야별 우수상 수상업체로 △종합부문 프라이스NGO(www.pricengo.com) △전문부문 삼성물산 크리센스(cresens.com) △경매부문 아이럭서리(iluxury.co.kr) △서비스부문 VIP스탁컴(www.vipstock.com)이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이와함께 데이콤의 천리안쇼핑ifeeli,현대백화점의 e현대백화점,인터파크의 인터파크 등 38개 쇼핑몰에 대해 e트러스트 인증로고를 수여했다.

e트러스트 인증은 정부와 민간기관이 믿을 수 있는 쇼핑몰이라는 점을 공인하는 것으로 해당 업체는 인증마크를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다.

산자부는 지금까지 매년 두차례 실시되던 한국 e비즈니스상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연 1회 시상으로 바꾸고 대상의 품격도 산업자원부 장관에서 대통령상 또는 국무총리상으로 높이기로 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