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상승 전환 아직 시기상조"..한화증권, 자금유입 시간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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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주가흐름만 보고 ''연말랠리''를 점치기가 어려우며 연말랠리가 나오더라도 대세상승으로 전환되기는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화증권은 12일 환율안정과 유가하락및 미국증시상승 등 증시주변환경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주변여건상 곧바로 대세바닥을 확인했다거나 연말랠리가 전개될 것으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무리라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그 근거로 △경기둔화를 지표로 확인한지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았고 △증시로의 본격적인 자금유입에 시간이 걸릴수 밖에 없으며 △대세가 돌아서기 위해서는 통산 3~4개월간의 횡보장세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 과거의 경험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11일 종합주가지수가 6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한 것은 지난 98년 7월20일의 상황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당시 주가는 4월중순이후 3개월여동안 하락세를 보이다 7월20일 60일선을 힘차게 돌파,대세반전의 기대감을 자아냈으나 결국 3개월여동안 횡보하는 국면이 연출됐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
한화증권은 12일 환율안정과 유가하락및 미국증시상승 등 증시주변환경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주변여건상 곧바로 대세바닥을 확인했다거나 연말랠리가 전개될 것으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무리라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그 근거로 △경기둔화를 지표로 확인한지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았고 △증시로의 본격적인 자금유입에 시간이 걸릴수 밖에 없으며 △대세가 돌아서기 위해서는 통산 3~4개월간의 횡보장세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 과거의 경험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11일 종합주가지수가 6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한 것은 지난 98년 7월20일의 상황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당시 주가는 4월중순이후 3개월여동안 하락세를 보이다 7월20일 60일선을 힘차게 돌파,대세반전의 기대감을 자아냈으나 결국 3개월여동안 횡보하는 국면이 연출됐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