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공업 민영화 입찰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종가는 2천5백60원(액면가 5백원).전날만 해도 한중 매각입찰 참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었다.

12일에도 장중에는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으나 장마감 직전 두산이 한중 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됐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순식간에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

낙찰자로 선정된 두산컨소시엄의 두산건설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두산은 주가가 내림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