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대표 정문술)이 정밀전자부품의 조립속도를 4배로 높일 수 있는 ''고속 다기능 마운터''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일본 도쿄 마쿠하리에서 15일까지 열리는 SMT(표면실장장비)전시회에 이 제품을 출품했으며 이 장비 개발로 연간 5백억원의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초정밀 헤드를 4개 설치한게 특징이다.

기존 마운터의 초정밀헤드가 1개인 것과 비교해 초정밀부품 처리속도를 그만큼 높일수 있다.

초정밀헤드는 반도체중 볼그리드어레이(BGA)나 쿼드플랫패키지(QFP)등 정밀제품을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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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