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12일 발표한 전자파 규제법안의 덕을 톡톡히 봤다.

전자파 차단 관련주들의 테마 형성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지난 6일 이후 엿새만에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전날보다 1백40원(4.2%) 오른 3천5백10원.

파워콤은 일산일렉콤(일산전자)의 바뀐 이름.전자파 흡수체를 만들어 법안 시행때 수혜주란 점에서 매수세를 받았다.

이 때문에 한때 상한가인 3천7백7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상승폭은 축소됐다.

애널리스트들은 전자파 규제 법안이 2002년 시행되고 해당 업체들이 영세한 곳이 많아 테마 효과는 차별적일 것이란 예상이 결국 제한적인 주가 오름세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