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회법개정안 상정도 못해..운영위,18일 재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회는 13일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교섭단체 요건 완화를 규정한 국회법 개정안을 상정하지 않기로해 우려했던 여야간 충돌을 피했다.

    여야는 회의에 앞서 국회법 개정안 상정여부를 놓고 논란을 벌였다.

    운영위원장인 민주당 정균환 총무는 "여야 수석부총무간에도 상정 합의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위원장 직권으로 교섭단체요건 완화를 규정한 개정안등 모두 9개 국회법 개정안을 상정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김무성 수석부총무는 "지난 9일 제출된 ''교섭단체 요건완화'' 개정안이 국회법의 ''상임위 회부후 5일 경과후 상정'' 규정에 위배되는만큼 상정해서는 안된다"고 맞섰다.

    한나라당은 또 의원 개개인이 심혈을 기울여 각종 법안을 제출했으므로 국회에 접수된 순서대로 안건을 심의하자며 여당이 제출한 국회법 개정안은 23번째로 심의할 것을 요구했다.

    이처럼 논란을 빚자 여야는 국회법 개정안을 제외한 인사청문회법등 5개 안건만 상정시키기로 합의,5개 안건에 대한 국회 전문위원 검토보고까지 듣고 회의를 마쳤다.

    여야는 또 국회법 개정안의 상정 여부를 오는 18일 열릴 전체회의에서 결정키로 했다.

    그러나 국회법 개정안이 상정되더라도 법안심사소위에 넘겨 심의하는 과정에서 치열한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며 이번 임시국회 회기내 처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국회 관계자는 "원내교섭단체 요건 관련 법안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라 여야 지도부간 대타협이 없는 한 소위에서 합의되기 어렵고,결국 처리 여부를 둘러싼 여야간 치열한 힘겨루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李 대통령, 베이징 도착…내일 시진핑과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3박 4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했다.이 대통령은 4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후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5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 2

      "깡패 국가" vs "비난 경솔"…마두로 축출에 정치권도 '갑론을박'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압송한 사건을 두고 정치권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진보 진영에서 이번 사태를 "명백한 침략 행위이며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하는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전 ...

    3. 3

      면박 당한 이기인 "김현지, 직접 사과하라"…與 대리 사과에 분노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이 청와대 영빈관 신년 인사회에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게 공개적으로 면박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의 사과 후에도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모양새다.이 사무총장은 4일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