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출연도 : 1988년
<>주요제품 : 윈도 98 윈도 2000, 위도 2000 NT 서버 사무용소프트웨어 등
<>지난해매출액 : 1천6백2억원(99년7월~2000년6월)
<>직원수 : 2백8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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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 www.microsoft.com/korea/)는 지난88년 10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국내 합작법인으로 출발,92년 9월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한국지사가 됐다.

(주)마이크로소프트는 설립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통합업무용 소프트웨어인 "오피스"등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개발한 세계적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국내에 공급,가정 및 기업의 정보화에 기여해왔다.

(주)마이크로소프트는 단순히 외국의 소프트웨어를 국내에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았다.

사내 연구개발(R&D)팀을 통해 국내 컴퓨터 사용자의 요구를 적극반영하는 등 주요 제품의 국산화를 진행하는 한편 새로운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도 추진해왔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돼 해외로 수출되는 대부분의 PC와 소프트웨어의 상당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운영체제(OS)가 사용했거나 윈도우를 기반으로 설계된 것이다.

이에 따라 (주)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관련 업체에 자사기술을 이전해 주는 등이들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윈도우NT 윈도우 2000을 기반으로 기업내 기간 전산망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공급,기업의 업무 효율성 제고와 생산성향상에보탬이 되고있다.

또 인터넷이 보편화됨에 따라 국내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올초사내에 e커머스팀을 신설,국내 전자상거래 솔루션 개발업체들과 협력관계 강화에 주력하고있다.

(주)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에서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펼쳐왔다.

예컨대무료로 IT분야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MCSE(마이크로소프트 공인 시스템 엔지니어)프로그램,서울 보호관찰소내 "전산정보교육센터"지원 등을 꼽을 수 있다.

앞으로도 이같은 공익사업은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주)마이크로소프트는 다국적기업이 현지화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관련 업체들과의 적극적인협력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아래 국내 기업에 대한 투자나 전략적 제휴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앞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개발,공급함으로써 국내 IT업계의 선두주자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해나간다는 전략이다.

(02)531-8253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