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경기 침체 수출로 만회할수 있어"...이계안 현대車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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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안 현대자동차 사장은 14일 계동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 내수경기 침체를 수출로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사장은 "내년 미국 시장이 어려울 것이지만 EF쏘나타에 이어 싼타페 그랜저XG 등이 새로 투입되면 수출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디젤수요가 많은 유럽시장에도 내년에 최근 개발한 디젤엔진을 장착한 차량이 본격투입되면 판매가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미국 현지공장 건설 계획과 관련,"아직 방침이 구체화되지 않고 있다"고 말해 사실상 연기된 상태임을 시사했다.
이 사장은 다임러크라이슬러와 제휴에 대해 "내년 1·4분기까지 추가로 1%의 지분을 넘길 예정이며 상용차 합작법인 설립은 막바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이 사장은 "내년 미국 시장이 어려울 것이지만 EF쏘나타에 이어 싼타페 그랜저XG 등이 새로 투입되면 수출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디젤수요가 많은 유럽시장에도 내년에 최근 개발한 디젤엔진을 장착한 차량이 본격투입되면 판매가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미국 현지공장 건설 계획과 관련,"아직 방침이 구체화되지 않고 있다"고 말해 사실상 연기된 상태임을 시사했다.
이 사장은 다임러크라이슬러와 제휴에 대해 "내년 1·4분기까지 추가로 1%의 지분을 넘길 예정이며 상용차 합작법인 설립은 막바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