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동차업계 변신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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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자동차 업계가 신규시장 진출 및 해외업체와의 제휴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닛산자동차는 스즈키와 제휴,일본 신차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경자동차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 보도했다.
닛산은 스즈키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차량을 공급받아 2002년부터 연간 5만∼10만대 가량을 판매키로 하고 세부사항을 협의중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협의내용에 따르면 닛산은 초기단계에 스즈키의 고사이공장 등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월 5천대 가량 조달받는다는 것이다.
한편 도요타자동차는 기술공유와 해외 공동사업을 위해 미국 포드자동차와 협상을 하고 있다고 닛케이비즈니스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오쿠다 히로시 도요타 회장과 자크 나세르 포드 최고경영자가 잇따라 만나 제휴를 모색하고 있으며 오쿠다 회장이 포드와의 접촉사실을 GM측에 통보 했다고 밝혔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
닛산자동차는 스즈키와 제휴,일본 신차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경자동차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 보도했다.
닛산은 스즈키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차량을 공급받아 2002년부터 연간 5만∼10만대 가량을 판매키로 하고 세부사항을 협의중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협의내용에 따르면 닛산은 초기단계에 스즈키의 고사이공장 등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월 5천대 가량 조달받는다는 것이다.
한편 도요타자동차는 기술공유와 해외 공동사업을 위해 미국 포드자동차와 협상을 하고 있다고 닛케이비즈니스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오쿠다 히로시 도요타 회장과 자크 나세르 포드 최고경영자가 잇따라 만나 제휴를 모색하고 있으며 오쿠다 회장이 포드와의 접촉사실을 GM측에 통보 했다고 밝혔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