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통콤, 디지털 복사기시장 진출 .. 3개모델 이달말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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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통신에서 분사한 사무기기(OA) 전문업체인 데이통콤은 일본 미놀타사와 공동으로 레이저프린터 및 복사기 기능을 갖춘 디지털 복합기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 주용진 사장은 "미놀타사와 공동 마케팅 및 기술 지원 등 포괄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며 "이달 말부터 미놀타가 생산한 제품 3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복사기 시장은 연간 10만대(2천억원 규모)에 달하며 이중 디지털 복합기는 20%를 차지하고 있다.
주 사장은 "기존의 신도리코와 후지제록스 롯데캐논 등에 비해 후발업체인 점을 감안,정부 조달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기업을 대상으로 임대형식의 새로운 판매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국에 걸쳐 1백50개 전문 대리점을 육성,소모품 판매 및 부품 관리 등 유지보수 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높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주 사장은 이와함께 국내 벤처업체와 제휴,내년부터 기존의 무선전화기 사업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무선네트워크 시스템인 블루투스 모듈 사업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데이통콤은 지난 1월 대우통신으로부터 분사,설립됐으며 사무기기와 무선 전화기 사업 등을 통해 올해 2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이 회사 주용진 사장은 "미놀타사와 공동 마케팅 및 기술 지원 등 포괄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며 "이달 말부터 미놀타가 생산한 제품 3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복사기 시장은 연간 10만대(2천억원 규모)에 달하며 이중 디지털 복합기는 20%를 차지하고 있다.
주 사장은 "기존의 신도리코와 후지제록스 롯데캐논 등에 비해 후발업체인 점을 감안,정부 조달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기업을 대상으로 임대형식의 새로운 판매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국에 걸쳐 1백50개 전문 대리점을 육성,소모품 판매 및 부품 관리 등 유지보수 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높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주 사장은 이와함께 국내 벤처업체와 제휴,내년부터 기존의 무선전화기 사업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무선네트워크 시스템인 블루투스 모듈 사업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데이통콤은 지난 1월 대우통신으로부터 분사,설립됐으며 사무기기와 무선 전화기 사업 등을 통해 올해 2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