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삼성전기가 3개 증권사로부터 추천을 받아 단연 돋보인다.

성장성,저평가,외국인 관심등이 추천사유다.

연말을 앞두고 배당투자 유망종목도 선정됐다.

최근년 배당률이 높았던 한국쉘석유 남해화학이 꼽혔다.

외국인이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순매수하는 종목도 유망종목에 올랐다.

주택은행이 그런 종목이다.

올해 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는 대덕전자도 추천됐다.

□ 대덕전자

올 3·4분기까지 누적매출액이 2천4백56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매출액(2천6백34억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백1억원,3백68억원으로 지난해 수준(3백66억원,2백92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올해 전체 매출액은 3천2백억원,순이익은 4백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국증권

□ 삼성전기

마진율이 높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부문이 흑자전환돼 수익구조가 개선됐다.

IMT-2000 부품,MLCC 등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GSM단말기,블루투스 등 미래 고수익산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할 예정이다.

대우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LG상사) 수익률은 9.86%.

대우·굿모닝·현대증권

□ 동양제과

현재 62.2%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온미디어가 참여한 한국위성방송이 위성방송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해외 미디어업체로부터 자본을 유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주가는 2만3천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5월말 기록한 바닥 수준이다.

대신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부광약품) 수익률은 7.59%.

대신증권

□ 한국쉘석유

재무구조가 우량한 실적호전주다.

지난 6월말 기준으로 금융비용부담률이 0.2%,부채비율이 28.9%에 불과하고 사내유보율은 3백49.7%에 달한다.

우량한 재무구조와 원활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지난 98년 23%,99년에는 37%의 배당을 했다.

동양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제일모직) 수익률은 2.10%.

동양증권

□ SK텔레콤

IMT-2000 비동기식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NTT도코모와 지분매각 협상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콤 인수를 추진하고 IMT-2000사업에도 투자하고 있지만 내년에 약 3조원 정도의 영업현금흐름이 창출될 전망이다.

굿모닝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남해화학) 수익률은 마이너스 0.83%.

굿모닝증권

□ EASTEL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가입자망과 기간망 장비에 대한 설비투자가 증가 추세다.

오는 2004년 국내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수는 8백8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한통IMT가 IMT-2000사업자로 선정,수혜가 기대된다.

LG투자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대한해운) 수익률은 마이너스 2.57%.

LG투자증권

□ 남해화학

최근 유가 하락세로 내년 상반기 실적호전이 전망된다.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비료의 원재료(암모니아)가 원유에서 추출되는 나프타이기 때문이다.

배당투자 종목으로도 유망하다.

지난 6월말 현재 금융비용부담률은 0.4%,부채비율은 54.9%다.교보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창원기화기) 수익률은 7.18%.

교보증권

□ 삼성SDI

2차전지와 PDP 등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분법 평가이익과 차입금 상환에 따라 경상이익은 증가 추세를 보일 전망이다.

컬러필터 사업부문 매각 등으로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다.

동원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현대모비스) 수익률은 6.57%.

동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