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 주역] 유형오 <게임브릿지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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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관련된 것이라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다리가 돼 드리겠습니다"
지난 5월 국내 최초의 게임분야 전문 컨설팅 업체로 문을 연 ''게임브릿지''(www.gamebridge.co.kr)의 모토다.
이 회사는 게임 개발·제작·유통 등 게임 관련업체와 콘텐츠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개발사와 투자자 사용자들이 서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창구 역할도 맡고 있다.
"게임산업이 ''돈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너도 나도 이 분야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섣불리 시장에 뛰어드는 것보다는 정확한 시장분석과 체계적인 정보를 갖춘 후 진출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이 회사의 유형오(35) 사장은 일간지 기자 출신으로 업계에서는 ''마당발''로 통한다.
그는 멀티미디어 영상산업 게임산업 부문 취재기자로 뛰면서 게임업계 전문가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했고,이를 바탕으로 업체간 ''다리''가 되는 아이템을 설계했다.
"게임산업이 뜨자 관련 정보에 대한 욕구도 늘고 있습니다.하지만 투자할 만한 게임업체가 어딘지,게임개발 인력은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욕구를 해결해 주는 곳은 아직 없는 실정이죠"
현재 게임브릿지는 게임 기획과 개발 노하우 등 국내 게임업계가 안고 있는 애로를 상당부분 해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덕분에 게임유통 파트너를 찾는 사람에서부터 홍보를 부탁하는 게임업체까지 고객이 줄을 잇는다.
게임개발 인력을 구해달라는 부탁과 게임 비즈니스모델(BM) 기획 의뢰도 몰리고 있다.
유 사장은 이를 감안,게임업체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과 투자자를 위한 게임업체 IR(기업설명회)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관련업체들이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학 전문학원 등 게임 교육기관이 양성하고 있는 우수한 인력을 조기에 발굴,게임업계에 공급함으로써 이 분야의 인력난 해소에도 일익을 담당한다는 구상이다.
유 사장은 "게임은 경영 전자상거래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며 "게임의 활용도를 한차원 높여 제대로 된 게임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02)2264-8042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지난 5월 국내 최초의 게임분야 전문 컨설팅 업체로 문을 연 ''게임브릿지''(www.gamebridge.co.kr)의 모토다.
이 회사는 게임 개발·제작·유통 등 게임 관련업체와 콘텐츠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개발사와 투자자 사용자들이 서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창구 역할도 맡고 있다.
"게임산업이 ''돈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너도 나도 이 분야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섣불리 시장에 뛰어드는 것보다는 정확한 시장분석과 체계적인 정보를 갖춘 후 진출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이 회사의 유형오(35) 사장은 일간지 기자 출신으로 업계에서는 ''마당발''로 통한다.
그는 멀티미디어 영상산업 게임산업 부문 취재기자로 뛰면서 게임업계 전문가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했고,이를 바탕으로 업체간 ''다리''가 되는 아이템을 설계했다.
"게임산업이 뜨자 관련 정보에 대한 욕구도 늘고 있습니다.하지만 투자할 만한 게임업체가 어딘지,게임개발 인력은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욕구를 해결해 주는 곳은 아직 없는 실정이죠"
현재 게임브릿지는 게임 기획과 개발 노하우 등 국내 게임업계가 안고 있는 애로를 상당부분 해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덕분에 게임유통 파트너를 찾는 사람에서부터 홍보를 부탁하는 게임업체까지 고객이 줄을 잇는다.
게임개발 인력을 구해달라는 부탁과 게임 비즈니스모델(BM) 기획 의뢰도 몰리고 있다.
유 사장은 이를 감안,게임업체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과 투자자를 위한 게임업체 IR(기업설명회)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관련업체들이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학 전문학원 등 게임 교육기관이 양성하고 있는 우수한 인력을 조기에 발굴,게임업계에 공급함으로써 이 분야의 인력난 해소에도 일익을 담당한다는 구상이다.
유 사장은 "게임은 경영 전자상거래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며 "게임의 활용도를 한차원 높여 제대로 된 게임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02)2264-8042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