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APGA투어는 지난 14∼17일 열린 홍콩오픈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강욱순(34·안양베네스트GC·윌슨)만이 투어 상금랭킹 10위(총상금 11만1천3백59달러)에 들었다.
지난 96,98년 강욱순이 상금왕에 오르며 APGA투어에서 한국선수들이 위세를 떨친 것과는 대조적이다.
한국은 또 찰리위가 7만5천여달러로 랭킹 18위,앤서니강이 6만8천여달러로 20위에 올랐다.
신용진은 45위(3만8천여달러),양용은은 50위(3만4천여달러),정준은 68위(2만여달러),남영우는 76위(1만7천여달러),박노석은 81위(1만7천여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투어 상금왕은 올 시즌 3승을 올린 영국의 시몬 다이슨(28만2천3백71달러)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