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12월15일 현재 9백45억3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 11월 말보다 11억9천만달러 늘어난 액수다.

한은은 "금융기관들이 외화예탁금을 상환한 데다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말 7백40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