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유치가 임박했다는 소문이 꼬리를 물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측 관계자는 "현재 외국의 모업체가 1,2차 실사를 마친 상태"라며 "실사결과를 놓고 내부적으로 심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외국업체 내부의 의사결정문제인 만큼 구체적 외자도입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외자유치규모는 5천만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는 최근 주식 액면병합 결의를 했는 데 병합된 액면(5백원→5천원)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시기는 내년 4∼5월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3월로 예정된 주총 특별결의 후에도 40∼50일 가량의 실무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