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국통신 노조 파업 강행 .. 회사 직무복귀명령...불응땐 민.형사책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최대의 기간통신사업자인 한국통신 노조(위원장 이동걸)가 회사의 구조조정에 반발,18일 파업에 돌입했다.

    한통노조는 이날 오전 9시40분을 기해 전 사업장에서 파업을 시작했으며 노조원 4천여명은 서울 명동성당에서 구조조정 중단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한통노조는 이날 정부와 회사가 구조조정을 중단하고 한국통신 민영화를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중단하라는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회사는 파업 가담 직원들에게 직무복귀명령을 내리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사규에 의거, 징계함은 물론 주동자와 가담자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통보했다.

    한국통신 노사는 17일 밤부터 명동성당 인근 로열호텔에서 밤샘협상을 벌였으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중단을 비롯한 다수의 쟁점사항에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서울대상록문화재단, 서울대 농생대에 1억 원 기부

      서울대는 서울대상록문화재단이 농업생명과학대학의 교육·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혁신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서울대상록문화재단은 2009년 설립된 이후 농업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장학사업과 학술 지원, 발간사업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서울대 농업교육과를 졸업한 박식순 재단 이사장은 KS그룹 회장으로, 친환경 벽지 전문기업과 자동차 강판 가공업체 등을 이끌어왔다.박 이사장은 “농업생명과학은 인류의 삶과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분야”라며 “이번 기부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끌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인재를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상록문화재단의 기부는 대학의 연구 역량을 한층 높이고 농업생명과학 분야의 미래 비전을 함께 그려가는 동행”이라고 말했다.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2. 2

      "연봉 올려줄게, 돌아올래?"…갑작스런 '재입사' 권유, 왜?

      사무직 종사자인 20대 후반 여성 김모씨는 정규직으로 4년 반 동안 다닌 회사를 퇴사한 후 3년 뒤 재입사했다. 4개월 단기계약직이었다. 김씨는 "취업 준비가 길어지면서 금전적 문제와 공백기 방어용으로 재입사를 결정했다"며 "취업 시장이 어려운 게 (재입사를 결정한) 제일 큰 이유였다"고 했다. 이어 김씨는 "회사에서도 업무할 줄 아는 퇴직자를 원해 먼저 연락이 왔다. 채용 절차도 따로 없어서 입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퇴사 후 그만둔 회사로 재입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5년간 원래 다니던 직장으로 재입사한 사람만 10만명 이상 증가했을 정도다. 이직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회사는 리스크 최소화를, 구직자는 재입사라는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0일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실에서 입수한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퇴사 후 5년 이내 다니던 직장으로 재입사한 사람은 2021년 88만4768명에서 2025년 98만8402명으로 4년 새 10만3634명 증가했다. 11.7% 늘어난 수준이다.취업시장에서 재입사자가 증가하는 흐름은 외국에서도 나타난다. 글로벌 노동 시장에서는 재입사자를 '부메랑 직원'이라 부르고 있다. 글로벌 HR 테크 기업인 ADP의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2024년 미국 신규 채용 중 부메랑 직원 비중은 역대 최고치인 35%를 기록했다. 특히 IT 업계의 경우 신규 채용의 68%가 부메랑 직원이었다. 실제로 구글의 경우 지난해 인공지능(AI) 엔지니어 중 20%를 재입사 직원으로 채용했다.인사관리(HR) 업계에서는 이직 시장이 얼어붙어 재입사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김씨가 겪었던 구직난은 수치로도 확인됐다. 잡코리아가 지난 10일 발간한 HR 머

    3. 3

      금은방 주인의 배신…고객 금 3000돈 챙겨 달아났다 '시가 26억원'

      금은방 주인이 고객들이 맡긴 귀금속 등 금 3000여돈을 챙겨 도주했다.서울 혜화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금은방 주인 50대 A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서울 종로구에서 금은방을 운영 중인 A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 40분께 고객들이 세공을 맡긴 금제품, 금괴를 대신 구매해 달라며 미리 보낸 현금 등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현재 경찰에는 A씨로부터 피해를 봤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다수 접수됐고, 30명이 넘는 피해자들이 단체 채팅방에 모여 피해 상황을 토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피해자들이 주장하는 피해 금액은 시가로 26억원이 넘는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의 동선을 추적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