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19일부터 세액공제와 비과세 혜택이 있는 근로자주식신탁 판매에 들어갔다.

근로자주식신탁은 주식투자비율을 50% 이상 유지해야 하므로 투자위험이 커 시중은행들이 판매를 주저하고 있지만 한미은행은 선물헤지 등을 통해 주가하락시 손실규모를 일정 범위 안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의 가입금액은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3천만원까지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