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한국생산성본부에 의뢰,19개 경영혁신대상 공기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일반소비자를 주요 고객으로 하는 공기업 부문에서는 한전과 지역난방공사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또 기관과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공기업 부문에서는 조폐공사와 대한광업진흥공사가 공동 1위로 선정됐다.

한국전력은 이원화된 요금관리체계를 일원화하고 전력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고객에 대한 무료교육과 방문지도,지역난방 사용설명서 제작배부 등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

또 한국조폐공사는 제품판매가격 인하와 증.채권,우표류에 대한 만족도가,대한광업진흥공사는 서비스 기간.결과에 대한 중간통보 등 고객편의를 위한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허원순기자 huhws@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