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최고위원 지명자] '김원기 의원' .. 대표경합 막판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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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최고위원 지명자는 막판까지 김중권 대표 지명자와 경합을 벌이다 ''호남'' 출신이 오히려 약점으로 작용, 분루를 삼켰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위로전화도 받았다.
야당시절 원내총무와 수석부총재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5공 청산의 실무작업을 마무리하는 등 협상의 귀재라는 평가를 받는 그는 차분하고 서두르지 않는 업무스타일로 ''지둘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는 "(대통령이) 도와달라고 하셨는데 따르는 수밖에 없지 않느냐"며 "나름대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
그는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위로전화도 받았다.
야당시절 원내총무와 수석부총재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5공 청산의 실무작업을 마무리하는 등 협상의 귀재라는 평가를 받는 그는 차분하고 서두르지 않는 업무스타일로 ''지둘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는 "(대통령이) 도와달라고 하셨는데 따르는 수밖에 없지 않느냐"며 "나름대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