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3일 서울보증보험에 대우계열사 회사채 대지급용으로 1조원의 공적자금을 출자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예보 관계자는 "21일 예금보험기금채권을 발행해 현금 1조5천억원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이중 1조원은 서울보증보험 출자에, 나머지 5천억원은 영업정지된 신용금고의 예금 대지급 및 가지급금 지급에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