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장관 에번스 지명...부시당선자 組閣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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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부시 미국대통령 당선자는 돈 에번스 선거대책본부장을 상무장관에 지명하는등 막바지 조각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흘간의 워싱턴 방문일정을 마치고 19일(이하 현지시간)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돌아간 부시당선자는 에번스 본부장를 포함해 5명 정도의 입각자 명단을 확정했다고 정권인수위원회 관계자들이 밝혔다.
부시당선자는 20일 이들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상무장관에는 석유.가스업체 톰 브라운사 사장인 에번스 본부장이 확실시 된다.
재무장관에는 세계최대의 알루미늄업체인 알코아의 폴 오닐 회장과 에너지회사인 엔론의 케네스 레이회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뉴욕타임스는 오닐회장이 재무장관에 지명될 것이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이밖에 주택장관에는 쿠바계 난민출신인 멜 마르티네스 플로리다주 오렌지 카운티지사,국방장관에 대니얼 코츠 전 상원의원,농무장관에 앤 배너만 전 캘리포니아주 농무장관,보건장관에 토미 톰슨 위스콘신 주지사등이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워싱턴=양봉진 특파원 yangbong@hotmail.com
사흘간의 워싱턴 방문일정을 마치고 19일(이하 현지시간)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돌아간 부시당선자는 에번스 본부장를 포함해 5명 정도의 입각자 명단을 확정했다고 정권인수위원회 관계자들이 밝혔다.
부시당선자는 20일 이들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상무장관에는 석유.가스업체 톰 브라운사 사장인 에번스 본부장이 확실시 된다.
재무장관에는 세계최대의 알루미늄업체인 알코아의 폴 오닐 회장과 에너지회사인 엔론의 케네스 레이회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뉴욕타임스는 오닐회장이 재무장관에 지명될 것이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이밖에 주택장관에는 쿠바계 난민출신인 멜 마르티네스 플로리다주 오렌지 카운티지사,국방장관에 대니얼 코츠 전 상원의원,농무장관에 앤 배너만 전 캘리포니아주 농무장관,보건장관에 토미 톰슨 위스콘신 주지사등이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워싱턴=양봉진 특파원 yangbong@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