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막판에 들어온 대량의 상한가 사자주문이 주가를 가격제한폭까지 끌어올렸다.

상한가 매수잔량만 16만주가 쌓였다.

종가는 1천30원(액면가 5백원).출발은 하한가로 했다.

장 시작과 함께 매물이 쏟아졌다.

하지만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돼 주가는 장마감 직전 보합수준까지 회복했다.

그 수준에서 끝나는듯 했으나 장마감과 동시에 동양증권 창구를 통해 20만주가 넘는 상한가 주문이 들어와 단숨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거래량도 전날의 두배가 넘는 1백만주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시가 기준으로 5% 이상 배당을 계획하고 있는 것 외에 주가에 영향을 줄만한 사안이 없다"고 말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