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리스의 사적화의가 최종 확정됐다.

국민리스 채권단은 21일 전체채권기관회의를 열고 채무구조조정안을 90.97%의 동의로 통과시켰다.

국민리스 순자산부족액 2천7백30억원 가운데 1천8백20억원을 대주주인 국민은행이 부담하고 나머지 9백10억원은 채권기관들이 출자전환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지분을 전액 감자(減資.자본금줄임)하고 기관투자자는 5 대 1, 소액주주는 1.26 대 1의 비율로 감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