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서버 호스팅업체인 인터넷제국은 여찬기(50) 전 한국전산원 초고속사업단장을 신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여 사장은 데이콤과 한국전산원에서 통신망 및 인터넷 사업분야를 두루 거친 정보통신 전문가다.

매출액이 올해 1백억원에서 내년 2백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등 회사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데다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해 전문경영인을 끌어들이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